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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조직개편 추진…세계잼버리 추진단·동물방역과 신설

전북도가 세계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가축전염병 대응체계 강화, 일자리 창출, 소방인력 확충 등을 ‘2017년 기준인건비 및 하반기 증원 지침’에 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2개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12실국본부 55관·과·단·센터’ 조직이 ‘12실국본부, 57관·과·단·센터’로 전환된다. 정원은 3812명(일반 1738명, 소방 2074명)에서 3885명(일반 1765명, 소방 2120명)으로 늘어난다.

 

구체적으로는 세계 잼버리 추진단과 가축전염병 대응 전담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세계잼버리 추진단은 기획관리조정실에 신설되며 기획팀과 시설기반조성팀, 콘텐츠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가축전염병 대응 전담부서인 동물방역과는 농축수산식품국에 신설된다. 기획관실의 지역생활권팀은 균형발전팀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조직개편안은 10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하고 11월과 12월 중 조례안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12월에는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내년 1월 2일 중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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