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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시장 문동신)가 2017년도 국민 생활 밀접 행정제도 개선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군산시의 부모교육 원스톱 서비스 제공 사업인 ‘어린이 행복 부모학교·부모교육 통합지원 시스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96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35건(행정제도 15건, 민원제도 20건)을 선정했다.

군산시의 ‘어린이행복 부모학교·부모교육 통합지원시스템’은 각 기관별로 진행되는 부모교육에 원스톱 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시민들이 1회 방문으로 모든 부모교육을 안내 받고 맞춤형·연계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기관별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조정 가능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부모에게 양질의 교육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행복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