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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모집

19일까지…30세대 예정 / 귀농인 안정 정착에 도움

고창군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첫 입교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영농교육, 농업창업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주택과 텃밭, 교육장, 시설하우스 등을 갖춘 곳으로 미리 귀농생활을 경험해 보다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부안면 복분자로(구 복분자시험장)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을 투입해 체류주택 30호(단독 10호, 공동 20호), 교육장, 공동체시설하우스, 저온저장고, 세대별 텃밭 등을 갖추고 있다.

 

지원자격은 고창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수, 세대주 연령, 귀농교육 이수 정도,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입교자를 선발한다.

 

신청은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입교추천서 등을 고창군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서 받아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고창읍 월곡뉴타운1길 11)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교비용은 주택 면적에 따라 월 19만2000원(14.8평형)~27만4000원(20.4평형)으로 책정됐다.

 

입교자로 선발되면 가족단위로 거주하면서 농업 및 농업창업 교육, 실습 등을 받고 귀농지역 탐색을 통해 체계적인 영농정착을 준비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1월말까지 입교자 선발완료하고 2월 말까지 모든 세대의 입교를 완료한 뒤 3월초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560-881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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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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