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원전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방사능 상황정보 공유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창군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 구축한 이시스템은 중앙과 지자체, 전문기관(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 간 방사능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주민보호조치 결정 및 이행을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공유시스템 설치 시 고창군 관내에 기 설치돼 운영 중인 12개의 고정형 환경방사선 감시기로부터 수집된 환경방사선 정보를 모니터에 표출하는 시스템도 재난안전과 사무실 내에 추가 구축함으로써 실시간으로 환경방사선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의 지속적 유치 추진과 지역자원시설세 개정 발의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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