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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인사 파문' 공개토론회 요청 거부

익산 희망자 중 21명만 배치 / 전교조 "떳떳하다면 응해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가 최근 논란이 불거진 초등교원 전보 인사를 놓고 공개토론회를 요청한 데 대해 전북교육청이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다.

 

또, 초등교원 인사를 다시 하라는 전교조 전북지부의 요구에 대해서도 “더 큰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면서 재차 선을 그었다.

 

전북교육청은 19일 “현실을 반영해 기존 인사규정을 바꿀 것이다”면서도 “이번 초등교원 인사에 대한 공개토론회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번에 문제가 된 전주지역 장기근속자의 익산지역 미발령과 관련해 “40여 명의 익산지역 근무 희망자 중 21명을 신규 교원과 육아휴직자 자리로 배치하겠다”고 절충안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김재균 전교조 전북지부 정책실장은 “전북교육청이 이번 인사에 대해 떳떳하다면 공개토론회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민원이 발생한 익산지역만 해결하겠다는 건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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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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