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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 당기순이익 17억 6000만원 달성

제56기 정기총회서 지난해 결산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은 지난 20일에 열린 제56기 정기총회 결과 17억 6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2017년도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안수협 관계자에 의하면 “2017년도 예탁금 및 대출금 증대를 통한 사업성장에 매진한 결과 잔액기준으로 예탁금 7150억 원과 대출금 6256억 원의 영업실적을 달성해, 당기순이익 17억 6000만원을 시현함으로써 출자배당 3억3592만원, 이용고배당 8398만 원을 각각 의결했다”고 말했다.

 

김진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금융권에 대한 대출규제 정책강화 및 심사강화로 규제받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상호금융 사업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상호금융 사업기반을 확고히 하려고 모두 최선을 다해줬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더불어 지난해 조업부진과 수산물 소비위축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임해 조합발전에 도움을 준 5054여명의 조합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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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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