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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청·개발공사, 군산에 둥지 마련 전망

농어촌공사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단, 사무실 물색중
올 하반기 이전땐 직원 200여명 근무…지역활력 기대

▲ 농어촌공사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단 전경.

새만금 개발청과 새만금 개발공사가 군산에 둥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단의 사무실을 임차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새만금 개발청은 최근 공문을 보내 “새만금 개발청과 새만금 개발공사는 새만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새만금 사업지역내로 청사 이전 및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고 들고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단의 사무실을 임차해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임차를 요청했다.

새만금 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중에 청사를 이전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도 새만금사업을 공공주도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새만금 개발공사를 설립, 추진중’이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단도 정부의 방침에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군산 시내에서 사업단의 사무실을 임차하기 위해 적정한 건물의 물색에 나서고 있다.

새만금 개발청과 새만금 개발공사가 산업단지 사업단의 건물을 임차할 경우 200여명의 직원이 올해 하반기부터 군산에서 근무를 하게 돼 가뜩이나 어려운 국가산단의 상경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단은 부지 3만3000㎡(1만평)에 홍보전시관동, 업무지원동, 부대시설동 등 연면적 1만1776㎡(3562평)규모로 넓은 주차장과 녹지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새만금 내부 매립공사에 주력하게 될 새만금 개발공사는 오는 9월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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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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