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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경기장 풋살경기장 개장

동호인·유소년 축구 활성화
스포츠 시설 저변확대 기대

▲ 내달 2일 문을 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옆 풋살경기장 모습.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만남의 광장 옆에 풋살 경기장이 문을 연다. 풋살 동호인과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전주시와 전북현대축구단의 협력으로 조성된 풋살경기장을 오는 7월 2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주월드컵 풋살 경기장은 1640㎡의 부지에 5억9000만원이 투자돼 총 2면이 조성됐다. 전주시가 5억원의 예산을 투자했고, 프로축구단 전북현대가 9000만원 상당의 인조잔디 조성을 도왔다.

전주월드컵 풋살 경기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평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전북현대축구단의 그린스쿨이 운영되며,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위해 사용돼 일반인들은 이용이 제한된다.

전주월드컵 풋살 경기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설공단 월드컵운영부 풋살구장(063-239-2707)으로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을 위한 전화접수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이용요금은 1회 2시간 기준 평일 2만원, 공휴일 3만원(야간 조명사용료 별도)이다.

조창규 전주시설공단 월드컵운영부장은 “오는 8월부터는 다른 풋살 경기장과 동일하게 인터넷 대관신청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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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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