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이 2일 직선 3기 첫 일정으로 학생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완주 이서초등학교 통학버스에 탑승해 아이들의 승하차와 안전띠 착용을 도왔다. 또, 김 교육감은 이서초등학교 1학년 교실로 들어가 아이들과 학교 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김제 금산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긴 김 교육감은 교내 라돈 저감시설 운용 현황을 점검했다. 금산초는 지난해 교육부 실시 실내 라돈수치 조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됐다.
김 교육감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라돈 저감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학교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그는 이어 “전북교육청은 지난 몇 년 동안 라돈 저감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3일 오후 2시 전북교육청 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3기 전북교육 주요 정책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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