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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공공의대 조기 개교 전기열차 도입 가속"

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 조기 개교를 위해 기획실을 필두로한 TF팀을 본격 가동하는 등 민선 7기 현안 세부 계획 추진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공약에 따라 정부가 남원시 국립 공공의료대학 설립을 확정한 가운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예산권을 가진 기획재정부의 의견이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복지부와 남원시는 체계적인 공공의료 교육과 간호대 등 보건학과 계열의 추가 확장이 용이한 6년제 의과 대학을 선호하고 있다.

반면 예산권한을 가진 기획재정부는 의과대학에 비해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고 의사배출 시점을 2년정도 단축할 수 있는 4년제 의학전문대학원을 선호하고 있다.

이 시장은 또 국내 최초 지리산친환경 전기열차 시범사업 도입 역시 서두르고 있다. 현 정권의 공약사업이지만 자칫 시간이 늦어질 경우 사업이 유야무야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13년부터 남원시가 추진해 온 산악철도 건설에 수많은 걸림돌이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로 명칭을 바꿔 추진되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 7기 4년 임기 동안 전체 노선에 대한 사업 완공을 어렵지만 일단 시범 노선을 설치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 시장은 “다른 선진 국가에서 시행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어떤 기술을 고집하지 않아도 그 것은 충분하게 이해하고 돌파를 해낼 수 있다”며 “내가 시장으로 있을 때 무언가를 이뤄놓겠다는 생각보다는 차기, 훗날의 남원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모든 걸 전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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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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