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피향정은 신라말 태산군수(현재 태인,칠보 등 일대)를 역임한 고운 최치원의 족적과 혼이 서려 있는 곳으로 예부터 연꽃으로 유명했다. 연못에 핀 연꽃의 향기가 주위에 가득하다 하여 ‘피향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피향정은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의 건물은 조선 숙종 때인 1716년 태인현감 유근이 다시 고쳐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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