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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도내 최초 '애견 놀이터' 문 열어

요천생태습지공원에 조성
반려견·애견인 무료 입장

▲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애견 놀이터’전경.

‘애견 놀이터’가 도내 최초로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에 개장됐다.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에 자리를 잡은 애견놀이터는 2000㎡ 규모로 중·대형견과 소형견, 격리실로 분리돼 있다. 또한 반려견 운동시설, 음수대, 배변봉투함과 애견인의 쉼터 파고라, 야외용 테이블, 화장실, 주차장이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한 방범용 CCTV도 설치됐다.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애견인은 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하며, 13세미만 어린이 견주는 성인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고 질병감염견, 맹견 등은 입장할 수 없다.

현재 남원시에 등록된 애견인은 2000명, 반려견은 590여 마리로 이번 애견놀이터 개장으로 반려견들의 놀이공간이 확장돼 애견인들이 반기고 있다.

요천생태습지공원은 과거 쓰레기매립장을 생태공원으로 개선한 지역으로 부지는 14만298㎡ 규모로 단지부와 습지부로 나눠져 있고 단지부에는 야구장, 다목적 운동장, 애견놀이터, 모정 등이 있다. 습지부에는 연꽃 등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수질정화습지, 생태탐방로, 관찰 전망데크 등으로 조성되어 있어 기피장소를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한 대표적 생태계 복원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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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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