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4:1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초중등
일반기사

전북교육청, 남녀공학 중학교 늘린다

정읍·김제 동지역 중학교 중심 전환
학교 선택기회 확대·원거리 통학여건 개선 목적
빠르면 2020년 완료

전북교육청이 남중과 여중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시·군 중 시내권에 남녀공학 중학교가 한 곳도 없는 정읍·김제의 동지역 중학교와 7개 시·군 읍지역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 남녀공학이 아닌 중학교는 전체 중학교(209곳)의 18.7%인 39곳이다.

읍지역 중학교 26곳 중 남녀공학이 아닌곳은 18곳(69.2%)으로 전국 평균(39.0%)보다 약 2배가량 높다.

이번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은 학교 선택기회 확대,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개선 등을 이유로 추진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안에 각 교육지원청 자체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설문조사, 설명회, 중학교 학교군 조정 등을 거쳐 2020년이나 2021년에 비공학의 남녀공학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 학교구성원 다양화로 참여·협력형 수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성평등·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명국 psy235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