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남원시가 옛 남원역사 주변을 역사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역사성과 장소성 등 문화 관광지의 가치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는 것이다. (4일자 9면 보도)
4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시장과 실과소장, 전북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도시공원 조성방안 연구용역 2차 보고회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용역 보고에서는 옛 남원역사 주변을 나라 사랑 향기가 가득한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안이 제시됐다. 시는 의견 수렴을 거쳐 역사공원 조성 계획안을 내년까지 확정할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읍성과 옛 남원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지는 공원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주민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 실행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동충동 7500㎡(2268평) 부지에서 이뤄지는 ‘남원구역사 생태문화 복원사업’을 두고 일각에서 “정유재란 항전이 벌어진 곳에 생태공원을 지으려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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