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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온정의 손길 이어져

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종진)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고창소방서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쌀나눔 행사는 고창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쌀 1200㎏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진 연합회장은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도 제45회 모양성제기간과 단풍철 선운사 매표소 앞에서 총 3회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고창종합사회복지관 김태섭 과장은 “복지관은 지난 11년 동안 많은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사랑 속에 군민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속에서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흥덕기업(대표 김정숙)과 (유)파란건설(대표 한희춘)도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고창군 사랑의열매 봉사단(단장 이혜숙)도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2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하여 어려움을 겪는 고창군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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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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