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와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이‘모두가 따뜻한 순창만들기’연탄자원봉사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들 두 단체는 지난 14일 순창읍 남계리와 금과면 방축리에서 회원과 조합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가구에 대해 연탄 각각 250장씩을 전달했다.
이날 장교철 연구소 소장 겸 협동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두 민간단체가 힘을 합쳐 순창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봉사자로 함께 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향토문화와 마을교육에 앞장서 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행정도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심연식)가 총 1000장의 연탄을 후원하고, 프리미엄 까페 투썸플레이스 화순전남대병원점(대표 김현희)에서 배달용품과 오찬을 후원해 ‘모두가 따뜻한 순창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