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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02:44
(Fri)
범대책위원회, 국가공공의료 빠른 실현을
사립학교법 개정 환영…서남대 교직원 구제도
남원시민들이 참여하는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범대책위원회’는 3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공공의료의 빠른 실현을 위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이 조속히 설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서남대 폐교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 대책과 구성원들에 대한 구제책도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지난 27일 국회를 통과한 비리사학 재산환수를 골자로 한 사립학교법 개정을 환영한다”고 밝힌 뒤, “서남대 폐교에 따른 대안으로 추진되는 공공보건의료대학이 설립돼 의료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단체는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과 운영이 침체된 남원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너진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또, “서남대 교직원 구제·지원책은 전무하다”며, “체불임금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해결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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