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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어린이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 확대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식생활과 사회 환경의 변화로 인해 아토피 환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 등록 대상을 만 12세에서 만 18세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군산시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자는 531명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토피 예방상담실을 운영해 건강 상담과 함께 로션, 비누 등 보습제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올해 아토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토피 피부 관리법 및 천연재료를 이용한 케어용품 만들기 등 아토피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산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아토피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관내 주소지를 둔 취약계층 가정이 의료기관에서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고 검사 및 치료비 등 본인부담금을 보건소에 청구할 경우 1인당 월 10만원, 연간 50만원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아토피로부터 고통 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지난해 101명에게 1038만7000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아토피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 바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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