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실 금융감독원 실장(53)이 지난 16일 신임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김 지원장은 고창 출신으로 전주상고, 한양대 경영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7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금융감독원 공보팀장, 금융사기 대응팀장, 저축은행 부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지원장은 “공정한 민원처리와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확대를 통하여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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