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향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초점을 둔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연휴기간 5일 동안 재난재해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도로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등 총 8개반 50여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생활민원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 대책반별 특별대책을 수립해 훈훈한 설 명절 만들기에 만전을 기한다는 설명이다.
먼저, 설 맞이 유통질서 점검과 명절 성수품 등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명절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 물품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귀성객과 귀경객, 성묘객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해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신속한 접수·처리로 교통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공공보건의료기관, 약국 등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연휴 기간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분야별로 마련한 설날 종합대책으로 시민들이 명절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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