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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호응’

재활기구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에 따르면 질병과 사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사업이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2017년 103건, 2018년 146건 등 매년 큰 폭의 이용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휠체어, 바퀴워커, 목발, 사발지팡이 등 4종 50점의 재활보조기구를 익산시민들에 한 해 기본 2개월에서 최대 4개월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대여 절차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익산시보건소 보건사업과를 방문하면 될 정도로 간편해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기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단기간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재활기구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는 점이 그 배경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재활보조기구 대여에 대한 시민 요구가 갈수록 높아가고 있어 보다 다양한 재활보조기구 물량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용하지 않고 가정에 방치되어 있는 재활기구는 보건소 기증을 통해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증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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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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