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4:2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초중등
일반기사

대입제도개선연구단 “이원화된 수시·정시 전형 통합해야”

26일 1차 연구결과 발표

대학입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원화된 수시·정시 전형을 통합하고, 수능 시험을 선발의 변별 도구가 아닌 학업 역량을 평가하는 척도 정도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은 26일 1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연구단은 △이원화된 수시·정시 전형을 통합 전형으로 운영하는 방안, △수능 체제 변경 방안, △학생부종합전형의 안정적 운영 방안, △대학별고사에 대한 개선 방안 등 4개 분야에 걸쳐 대입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단 관계자는 “수시·정시 비율 문제 조정이 아니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이끌어야 대입제도가 개선된다”며 “전형을 통합하고 수능을 선발의 변별 도구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수능의 대안으로 전과목 절대평가, 수능자격고사화와 논·서술식 수능, 수능Ⅰ·Ⅱ 등 다양한 유형화도 제안됐다.

특히 단체는 “교육부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능위주전형 30%와 연계하는 것에 대해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연구단은 올 하반기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보현 kbh768@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