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상가 ‘익산센트럴시티’가 28일 준공식을 갖고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호산업(주)(대표이사 김도희)이 지난 2016년 11월 착공해 2년여의 공사기간이 걸렸다. 익산의 신도심 중심지에 건설된 ‘익산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 지상 7층, 대지 4700㎡에 연면적 3만여㎡ 규모로 건립됐다.
익산시 최대 규모 복합 문화 상가 시설이며 1층은 판매시설, 2~3층은 근린생활시설, 4~5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영화관, 6~7층은 영화관이 들어선다.
특히 익산센트럴시티는 고객 안전과 편의에 최우선을 두고 화재 등 긴급 재난에 필요한 최첨단 각종 재난시설이 설치됐다. 4~7층에 들어선 롯데시네마 익산모현관은 7개 상영관에 1236석 규모로 지방 도시에서 찾기 어려운 대규모 영화관이다.
개장에 앞선 28일 익산센트럴시티 준공식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익산시 단체장들과 익산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단 한곳에 불과했던 익산지역 영화관이 경쟁체제로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문화 환경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김도희 대표이사는 “익산센트럴시티가 익산 경제를 발전시키고 익산 시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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