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자동차·조선 등 지역 뿌리산업 발전 추진
‘2019 뿌리기술 기업지원사업’ 추진 대상자 발굴
전북도가 주력산업 후방지원 체계를 갖추고 지역뿌리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대기업 위주의 생태계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뿌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14일 도에 따르면 전북에는 약 400여 개의 뿌리기업이 자동차·농기계·건설기계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자동차와 조선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핵심기반산업을 일컫는 말이다.
도는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세계화가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 보고 있다.
도는 올해부터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뿌리기술 기업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육성이 들어간다.
지원은 고부가가치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품질향상을 위한 공정 및 생산 환경개선을 위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기업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가 자문도 도울 계획이다.
CAD뷰어 프로그램 지원사업도 실시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인력 미스매치 해소 및 기술 노하우 전수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도 실시한다.
기업 간 공동사업과 정책 발굴을 유도하기 위한 소통활동 지원과 해외 진출을 위한 활동에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접수는 매월 평가위원회 개최일인 7일 이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