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신운천 산림조경숲 조성사업을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민들의 걷기운동 등을 유도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대시켜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 3억 8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889㎡에 야외운동기구, 산책로 등 휴게시설과 수목류 소나무 등 17종 3837주를 식재했다.
특히 다양한 야외용 운동기구와 산책로, 파고라,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운동과 휴식을 겸하도록 하는 등 많은 군민들이 일상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심 속에 숲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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