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최명희 문학관과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어느 달밤의 소나기

양호림 전주 양지초 3학년
양호림 전주 양지초 3학년

소나기가 주룩주룩

처마 밑으로

똑똑 소리를 내며 떨어지네.

땅바닥은 푹푹 젖었고

숨이 막힌 달팽이가

땅 위로 올라오네.

 

*‘똑똑!’ 땅에 노크하며 소나기 내리는 밤에 귀 쫑긋하고 빗소리를 듣는 양호림 어린이가 그려집니다. ‘달팽이와 눈 맞춤했을 때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하고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을 무심히 넘기지 않을 때 시가 시작되지요. 이다음 비 오는 날에는 또 어떤 것을 발견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김정경 (시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학·출판성찰적 시각으로 풀어낸 유종인 수필집 ‘쑥베 반바지’

문학·출판명작의 귀환⋯황순원 탄생 111주년 기념 선집 출간

문학·출판섬진강이라는 울타리를 깨고 나간 김용택 시인, 시집 ‘그날의 초록빛’

기획[인생 후반전, 전북으로 향하다] 전북떠났던 베이비붐 세대, 이도향촌의 시작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청년들에게 준 대리비 즉시 회수”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