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 1000리길 전국사진공모전’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전북1000길을 테마로 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전북1000리길은 해안과 강변, 산들, 호수 등 네 가지 주제를 테마로 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1000리 길로 선정된 곳은 길은 44곳으로 길이는 405㎞에 달한다.
이번 공모전은‘누구나 걷고, 누구나 담는 전북 천리 길의 락(樂)과 미(美)‘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참가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촬영 기간은 이달부터 8월까지로 봄과 여름을 테마로 해야 한다. 작품규격은 11인치×14인치(27.94cm×35.56cm)로 흑백이나 칼라 사진(1200만 화소 이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요소는 표현성과 기술성, 조형성 등으로 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입상여부가 결정된다. 시상은 총 21점을 대상으로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금상 1명 70만원, 은상 1명 50만원, 동상 2명 60만원, 특선 6명 120만원, 입선 10명 100만원이 책정됐다.
접수기간은 8월12일부터 23일 까지다. 입상작 발표는 전북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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