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도,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지역제한 적극 검토·지역의무공동도급 30% 이상 발주 요청

전북도가 18일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이날 지역 업체 참여확대를 위해 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공구 분할 등을 통한 지역제한을 적극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지역제한이 어려울 경우 지역 의무공동도급을 30% 이상으로 발주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모인 도와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확대와 도내 생산 건설자재 및 인력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불법하도급 방지와 체불임금 예방 등 건설 산업기본법 준수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건설단체연합회는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대부분 지역 업체 참여확대에 소극적인 점을 지적하고, 국가 균형발전차원에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