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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바다의 날 맞아 연안 정화활동

제24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김제시와 유관 단체가 뜻을 모았다.

김제시는 9일 옛 심포항 부근에서 지역 주민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제수협, 관내 13개 어촌계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 바다 캠페인 및 심포 마리나 예정지, 횟집단지 주변 정화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주 수협조합장, 나인권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바다의 날 행사장인 심포 마리나항은 해양수산부 내수면 마리나 최종 후보 예정지로 알려져 미래 새만금시대를 맞아 관광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만금 해양 중심도시로서의 깨끗한 바다 이미지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바다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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