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중국 조장시를 방문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홍보에 적극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우호교류 협력 강화차 중국 조장시를 방문중인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18일 조장시 개원호텔에서 고창군 우수 농특산품 설명회와 대형 쇼핑몰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촉전을 열었다.
판촉전에서 복분자즙, 복분자 젤리, 땅콩, 아로니아즙, 홍삼베리, 복분자막걸리, 고창김, 죽염, 고구마, 복분자유과, 삼색보리 등 50여 개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소비자 대상 시음·시식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기상 군수는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사촌임은 물론 마한시대부터 역사와 문화를 함께해 온 동반자로써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왔다”며 “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교류해 나감으로써 공동발전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03년부터 조장시와 우호교류 협의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의 축제 상호 방문, 기업유치관련 산업시찰, 학교 간 자매결연 등 꾸준한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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