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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원광여고 ‘온가족 별자리 캠핑’ 인기

익산 원광여고(교장 송이규)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온가족 별자리 캠핑’ 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원광여고는 지난 24일부터 1박 2일간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온가족 별자리 캠핑’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행복하게 해줄게’의 저자 소재원 작가를 초청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방법과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 이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별자리 관측행사와 과학영화 상영, 새벽 천체관측회 등 1박2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지역 주민, 학생,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온가족 별자리 캠핑은 가장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없는 성단, 성운, 은하를 볼 수 있는 딥스카이 관측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2회째 열린 ‘온가족 별자리 캠핑’은 어린 학생부터 성인까지 쉽게 참여하며 가족의 화합과 지역사회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송이규 교장은 “학교가 주민, 학생, 학부모에게 문을 열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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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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