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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누가 뛰나] 익산시갑 : '중진의 힘' 3선 이춘석에 도전장 내민 쟁쟁한 후보들

고상진, 김대중, 김성중, 김수흥, 이춘석, 전완수, 전정희
고상진, 김대중, 김성중, 김수흥, 이춘석, 전완수, 전정희

익산시갑 선거구는 3선의 이춘석 의원(56)에게 6명이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이 의원과 김대중 전 도의원(47), 김성중 익산성장포럼 대표(56), 김수흥 국회 사무차장(58), 전완수 변호사(53)가 경선에 뛰어들 전망이다.

김대중 전 도의원은 오랜 생활정치를 선보이며 높은 인지도가 강점이다. 김성중 대표는 익산경찰서장 퇴임 이후 익산지역 사회단체 대표로 생활하며 시민들과 눈높이에 맞는 신뢰를 쌓아왔다.

고시 출신의 김수흥 차장은 이리고 총동창회장에 부임한 이후 지역 활동을 강화하며 총선 출마 후보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완수 변호사는 지방선거 출마 이후 총선 후보군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민주당 도전자들은 텃밭인 익산지역에서 3차례나 연속으로 익산시장을 배출하지 못한 책임을 3선의 현역 의원에게 묻겠다는 분위기다.

이들은 경선 이후 민주평화당의 고상진 전북대 겸임교수(47) 및 무소속 전정희 전 의원(59)과 격돌이 예상된다.

고 교수는 오랜 중앙정치 경험을 살려 지난해부터 지역에 내려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꾸준한 지역활동을 해온 전 전 의원은 출마 여부와 지역구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정희 전 의원의 출마 여부에 따라 익산갑은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의 예측 불가능한 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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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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