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특위, 18일 면접 통해 12개 지역위 인선안 마련
후보 결정하지 못한 군산 등 11개 지역 추가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익산을 지역위원장에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에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지역위원장 후보자 면접을 한 결과 익산을, 정읍고창 등 총 12개 지역구 지역위원장 인선안을 마련해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최고위는 조강특위가 올린 인선안을 이날 원안대로 의결했다.
민주당은 이번에 지역위원장 후보자 추천을 결정하지 못한 군산 등 나머지 11곳에 대해서는 이번 주께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산에는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 황진 군산중앙치과 원장, 박재만 전 전북도의원이 공모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세 후보 모두 김관영 후보보다 약하다고 평가받기 때문에 중앙당 차원에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직무대행체제로 갈 가능성까지 거론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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