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 ‘플러스야구단’이 제 13회 군산시장기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플러스야구단은 지난 6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호원대 불스야구단과 접전 끝에 27대 11로 이기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군산경찰서를 비롯해 호원대, 군산교도소, 군산시청,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세무서, 공군38전대,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부안군청 등 11개 기관의 공무원 야구단이 출전했다.
지난달 8일 개막 이후 4주 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전을 펼친 가운데 군산경찰 최진성(강력4팀) 선수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투수상에는 군산경찰서 손용우 선수, 수훈상 군산경찰서 조규철 선수, 타격상 호원대 이서형 선수, 감투상 호원대 추문식 선수, 감독상 군산경찰서 전기만 감독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창단 13주년을 맞이한 ‘플러스야구단’이 운동 실력 뿐만 아니라 직원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건강한 직장만들기에도 기여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의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장내 체육활동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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