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군 장병들의 일반 외출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다양한 장병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헤택 내용은 장병과 35사단 수료식 신병에게 각각 2천원권(월2매/1인)과 5천원권(1매/1인)의 임실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모범장병에게 관내 관광지를 순회하는 무료관광을 제공하고 119안전체험과 치즈체험 등 관광형 체험도 지원된다.
또 영화 관람시 군민회관내 작은별 영화관에서 1000원이 할인되고 장병들의 외출시간에 맞춰 상영시간도 조정된다. 이와 함께 35사단 수료식에 방문한 군인가족과 면회객에는 임실필봉농악공연이 지원되고 무료음료 봉사 헤택도 주어진다.
특히 면회객이 없는 신병에는 국립호국원과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임실투어 및 식사를 지원하고 외로움도 달래준다. 병영 외출시는 무료버스를 왕복으로 제공하고 지역내 공공체육시설과 청소년수련원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또 임실의 각종 맛집과 모범음식점을 비롯 펜션과 캠핑장 등 다양한 종합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안내서는 장병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알기 쉽게 정리됐다”며“장병들이 체감하는 인프라 확충과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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