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일 모든 시내버스(43대)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편의와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 맺어 추진했다.
지난 5월 시내버스 20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했고 나머지 23대도 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통신사와 휴대폰 기종에 상관없이‘PublicWifi@Bus_Free’ 식별자를 확인해 접속하면 된다.
시내버스 내 보안접속 사용 스티커를 참고해 ‘PublicWifi@Bus_Secure’에 접속하면 보안이 강화되고 속도가 빠른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남원시는 시내버스 외에도 ‘2019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대표 관광지인 춘향테마파크와 항공우주천문대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설치로 시민 통신비 절감과 무선 인터넷 접근성 향상으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 유치에도 적지 않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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