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이달부터 도서지역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유·발효유·치즈급식 시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9개 초등학교 1학년(2250명), 22개 중·고교생(2300명)이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지원 대상자가 지난해(1185명)보다 두 배가량 늘었고, 중·고교의 경우 첫 시행된다.
대상 학교 선정은 시·군과 교육지원청이 협의해 시군 재정자립도, 학교 우유급식 참여율 등을 고려했다.
지원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초등학교 1학년 무상 우유급식은 주 5회, 중·고교의 경우 발효유·치즈급식은 주 3회에 걸쳐 이뤄진다.
전북도 관계자는 “우유는 성장기 학생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식품”이라며 “우유 소비 촉진으로 낙농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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