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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지속강우·태풍 대비 농작물 사전 관리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논·밭 배수로 정비와 농작물 쓰러짐 예방, 병해충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이 익어가는 시기에 7일 이상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비가 계속 내릴 경우, 농작물 침수 피해는 물론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한다.

최근 덥고 습한 날씨로 사과 탄저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강우로 병 발생이 확산되지 않도록 병든 과실은 바로 제거해 땅에 묻거나 소각하고, 과실 수확기를 고려해 탄저병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정준용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주요 농작물이 익어가는 시기에 강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제13호 태풍 ‘링링’이 우리나라로 북상하고 있으므로 수확기에 있는 작물은 태풍 전에 수확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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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랑 ptr0822@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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