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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세계잼버리 사업 불구 정작 학생들은 몰라”

도의회 예결특위 추경심의 돌입 속 정책질의 이어져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황의탁 위원장)가 2019년 전라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예결위원들의 정책질의가 이어졌다.

김명지 의원(전주8)은 “2023년 새만금잼버리 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전북도에서는 관련부서도 있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으나 정착 다수의 도민들, 특히 도내 학생들은 잼버리 대회를 잘 모르고 있다”며 “학생 중심의 세계적인 행사에 도내 학생들이 얼마나 참여 할 수 있을지 의문으로 전북교육청과 활발한 협업을 통해 도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전북도는 지난 2월 인구정책 조례를 제정했고 이에 따라 187개 사업을 담은 인구정책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하지만 인구 급감지역에 대한 대책들은 인구정책종합대책에 담겨있지 않는 등 인구늘리기 정책 수립에 좀 더 신중하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희자 위원(비례)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에 이번 추경에 올라온 미세먼지 사업은 마스크보급 등 대책이 매우 미흡하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은 “홀로그램사업은 규제자유특구 선정에서 탈락했고 전기차는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다음 공모에는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특히 도 출연기관 경영평가와 관련해 평가점수가 낮은 출연기관에 대한 점검, 지도감독 등의 후속 조치로 출연기관의 경영개선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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