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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9년 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왼쪽부터) 문화장 김동길·공익장 황종석·애향장 김현덕·효열장 송신자 씨
(왼쪽부터) 문화장 김동길·공익장 황종석·애향장 김현덕·효열장 송신자 씨

정읍시는 지난 7일 ‘2019년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9년 정읍시민의 장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장 김동길(78), 공익장 황종석(77), 애향장 김현덕(66), 효열장 송신자(80) 씨등 4명이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30일간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총 6개 부문에서 15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시는 시민의 장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위해 후보자별 공적 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심사위원회는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 심사의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문화장 김동길: (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상임고문은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에 앞장서고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로 결정하는데 크게 기여해 정읍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공헌했다.

△공익장 황종석: 혜화당한약방 대표는 지난 15년간 정읍향토문화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사비로 장학기금을 보태 총 150여 명의 대학생에게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정읍 인재양성에 헌신했다.

△애향장 김현덕: 재경정읍시민회 부회장은 각별한 애향심으로 정읍장학숙 400만원, 신태인중 축구팀 2100만원, 행복의 집 난방비 400만원등 고향에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사업을 하며 고향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송신자 씨는 결혼 후 간암으로 고생하는 시어머니와 중풍과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시할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며 효의 모범을 보이고 장학기금 기탁을 비롯한 기부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했다.

한편 정읍시민의 장 선정자에게는 오는 11월 1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을 수여한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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