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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돌 맞은 군산 새만금전국걷기대회, 12일 개최

올해 고군산코스 개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새만금과 고군산군도를 걸어보세요.”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재)군산시걷기연맹(회장 황은택)은 오는 12일 군산 비응항 입구 비응공원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10주년, 10번째, 1만명과 함께 바다위를 걷는다!’라는 캐츠프레이즈 아래 제10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재)군산시걷기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있으며, 새만금을 폭 넓게 홍보하는 관광 및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는 6.5km, 13km, 33km, 66km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그랜드 슬램 종목인 66km의 경우 제한시간 12시간 이내 완주해야 한다.

이 대회는 (재)대한걷기연맹 그랜드슬램대회(521km) 관문으로써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4개 대회에 속하는 메이저급 걷기 행사다.

한국그랜드슬램대회란 전국의 걷기 마니아들을 위한 대회로써 제주대회(250km)를 시작으로 원주대회(100km), 낙동강대회(105km), 새만금대회 등 4개 대회를 1년 안에 연속으로 참가해 모두 제한시간으로 완보한 마니아들에게 ‘한국그랜드슬램워커’라는 인증서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 66km 부문은 전날 오후 11시에 출발하며, 33km 새벽 4시, 6.5km와 13km는 오전 10시 출발한다.

특히 올해는 군산시걷기연맹 창립10주년과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을 기념해 고군산코스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걷기연맹 임원들은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기 위해 가족단위에서부터 단체·직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은택 (재)군산시걷기연맹 회장은 “회원 모두 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대회가 새만금과 군산을 더욱 알리고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축제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걷기연맹(063-446-1061) 또는 팩스 063-466-1062, 홈페이지(www.gswalking.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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