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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페리체 아파트 입주 지연…대책 마련 시급”

서동완 시의원, 5분 발언 통해 주장

서동완 군산시의원
서동완 군산시의원

군산 수페리체 아파트 공사 지연으로 입주예정자들이 큰 불편과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23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개정면 소재 수페리체 아파트가 당초 지난해 6월 완공돼 입주 예정이었지만 수차례 연기만 되고 있을 뿐 지금까지 입주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시행사가 내년 8월로 또다시 연기를 요구하고 있고 있으나 소관부서에서는 (이대로 가다간)내년 12월도 입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그는 “입주예정자들은 표준건축 공정률을 허위로 작성한 감리단과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군산시에 대한 불신이 치솟고 있다”면서 “특히 군산시가 감리단이 보고하는 공정률에 대한 현장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공사연기를 해줘 문제를 더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입주 예정자들은 이중계약과 부실시공 등 문제도 제기하고 있는 상태”라며 “현장 확인을 비롯한 대책 마련 및 계약해지 희망자에 대한 피해없는 보증금환급 등 입주 예장자들의 간절한 요구사항을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수페리체 사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시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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