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회혁신센터, 청년 커뮤니티 결과공유회 개최
전주의 청년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내놓은 해결방안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기로 했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센터장 조선희)는 26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전주시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해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탐구해온 ‘2019 사회혁신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요즘것들의 탐구생활’의 결과공유회를 가졌다.
3개월간 진행된 100개 팀(200여명)의 활동내용과 활동사항을 전시하는 등 그간의 활동내역을 공유했다.
또한 전시회를 관람한 청년들과 전주시민들은 전시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3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돼 활동인터뷰 및 시상이 이뤄졌다.
참여한 청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구축된 청년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실천에 옮길 계획이다.
혁신센터는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사업의 결과와 팀별 활동 내용을 향후 전주시 청년활동의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다는 오해를 극복하고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 커뮤니티가 주는 힘이자 매력이었다”면서 “사업 종료 후에도 구성된 커뮤니티들이 꾸준히 관계를 지속하고 확대해나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원민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소장은 “2019 사회혁신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청년 혁신활동의 물꼬를 트는 단비같은 역할을 했다”면서 “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발언권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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