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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24명…자유한국당 0명

민주당 16명, 정의당 2명, 바른미래·평화당·민중당 각각 1명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지역구 곳곳을 돌며, 이름을 알리는 등 내년 4.15 총선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30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전북 10개 지역구 예비후보는 모두 24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소속 3명, 정의당 2명,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민중당이 각각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날까지 접수자가 없었다. 여성 후보는 민주당 전주갑 김금옥 후보가 유일했다.

이번 전북 총선은 거대 양당이 그간 중앙정치에서 보여온 극단적 대립의 싸움판 정치가 아닌 5당+무소속의 다당제 체제의 인물론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의 민주당 독주를 막기 위한 연합전선 구축 가능성도 흘러 나오는 등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예비 후보에 맞설 현역 국회의원들의 움직임은 아직 느긋하다. 예비후보 명단에는 현역 의원이 단 한명도 들어있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현역 의원은 전주갑 김광수(평화당), 전주을 정운천(바른미래), 전주병 정동영(평화당), 군산 김관영(바른미래), 익산갑 이춘석(민주당), 익산을 조배숙(평화당), 유성엽(대안신당), 남원임실순창 이용호(무소속), 김제부안 김종회(대안신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민주당) 의원이다. 여기에 평화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까지 합하면 모두 11명이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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