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스포츠마케팅 민관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스포츠분야 교수 등 대내외 체육 전문가(12명)와 지역 숙박업·요식업 종사자(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스포츠마케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 위원회는 각종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에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올해 고창군은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참가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일 고창투어를 진행한다. 또 지역 상가와 협업해 지역 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품권 애용과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새롭게 출범하는 체육회와 회원종목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도 매진한다.
유기상 군수는 “올해도 전국 단위의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난해 신설된 스포츠마케팅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창군이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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