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6일 29개 읍면동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민과 함께 하는 범시민 운동 차원에서 열린 이날의 행사에는 29개 읍면동 산하 각 자생단체 및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 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이 펼쳐졌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시민들과 함께 신동 대학로 일원을 누비며 대대적인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자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한 범시민 운동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은 철저한 소독이다”며“대대적인 일제 소독을 통해 시민들의 소독 생활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등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는 촉매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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