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취약계층 261가구 및 아동복지센터 29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홈 방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홈 방역 서비스는 전문적인 방역 기술력과 다양한 노하우를 지닌 관내 방역 전문업체(3개소)가 가정 및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현관입구, 화장실 주변, 주방 하수구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이고 집중적인 실내·외 살충, 살균 소독을 실시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일회성 방역이 아닌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주기적으로 실시될 계획 이어서 취약계층 가구 및 아동복지센터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1 맞춤 방문 방역서비스 대상 가구는 방문보건사업팀과 연계하여 열약한 주거시설과 비위생적인 환경으로부터 각종 질환에 노출 위험이 많은 취약계층 46가구를 선정했고, 다만 직접 방문하지 않는 215가구에게는 400여개의 방역약품(모기기피제, 바퀴벌레약, 쥐약)을 지급·지원하게 된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취약계층 가구에서의 발생이 우려되는 각종 질환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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