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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1주년 행사

정읍 무성서원
정읍 무성서원

정읍시 칠보면 소재 무성서원이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았다.

이에 정읍시가 대한민국의 문화재를 넘어 세계의 문화유산이 된 무성서원의 활용과 관리 방안 등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시는 유네스코의 등재 기준을 준수하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인지도와 활용도는 물론 서원의 본래 모습과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 채널 확보와 함께 무성서원을 활용한 사업과 공연·강좌·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교와 서원 본연의 교육 기능을 살리는 동시에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문화재가 역사 교육의 장이자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2월까지 최치원의 사상과 현가루에서 피어나는 풍류(風流)와 도(道)에 대한 강좌와 (사)수제천 연주단과 전라 정가·악회의의 국악 연주를 진행한다.

초·중·고교·대학생과 유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절과 다례, 사자소학 등을 배우고 체험하는 1박 2일 서원 스테이 프로그램도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가와 서예, 고전강독을 통해 무성서원 본래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강학당 ‘선비정신 학(學)에 기대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향교·서원 등 유교 문화 답사 프로그램 ‘최치원·정극인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서’도 진행된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축전 행사로 오는 8일 ‘국악은 풍류를 타고’라는 주제로 KBS 국악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무성서원에서 열리는 KBS 국악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 KBS1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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