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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하면 주차장에서 벨을 누르세요”

완주군, 사회배려대상자 드라이브 도움벨존 설치
군청 주차장서 벨 누르면 직원이 찾아와 민원 해결

완주군이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을 주차장에 설치, 장애인 등의 편익이 크게 기대된다.

완주군청 종합민원실 내 독립된 공간에 설치된 도움벨은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것으로 도움을 원하는 민원인이 벨을 누르면 민원처리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15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완주군은 기존 도움벨방과 ‘드라이브 스루’를 접목, ‘2020년 사회배려대상자 드라이브 도움벨존’을 기획,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완주군을 방문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아동반 등 거동이 다소 어려운 민원인이 민원처리를 원할 경우 군청 주차장에 지정된 드라이브 도움벨존에 차량을 주차한 후 도움벨을 누르면 직원이 가서 민원을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

여기현 종합민원과장은 “도움벨존 서비스는 고객의 동선을 최소화 해 민원편의는 물론 지적 민원 등 본인확인이 불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비대면 민원처리도 받을 수 있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019년 ‘국민생활밀접 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및 2020년 주민생활 우수사례 혁신인증패를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으뜸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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