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온라인 강좌 마련
수강생 대상 키트재료 무료제공, 강좌는 29일 공개
온라인에서 서양식 매듭공예인 ‘마크라메’를 배워볼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가 마련됐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실장 정상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온라인에서 배우는 마크라메’를 주제로 온라인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크라메는 13세기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서양식 매듭공예로 ‘매듭실 레이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별다른 도구 없이 명주실이나 끈 따위의 재료로 매듭을 지어 여러 가지 모양의 무늬를 만들 수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전주박물관 홈페이지(jeonju.museum.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수강생의 정원은 36명이며, 수강생에 한해 28일부터 29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마크라메 키트재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 강좌는 29일 오후 2시에 전주박물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볼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중단했던 문화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문화행사로 실시하는데, 그 첫 번째 순서로 마크라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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